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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ravel/202317

다낭 여행기 #5 다낭 공항 오키드 라운지 생각보다 아담한 다낭공항. 여기 사람 몰리면 정신이 아찔할 거 같다. 빠르게 체크인 및 보안체크하고 들어가면 매우 심플한 다낭공항 면세점이 나온다. 딱 저 시야의 모습이 사실상 전부이고 물건들도 별로 없다. 호치민 공항 수준을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했다. 가장 놀라운 건 음료수 가격으로 아무리 공항이긴 해도 커피가 6달러 정도 한다. 즉 8천원 하하하. 한국에서도 비싼데 다낭 물가 고려하면 충격적인 가격이다. 사실 별 생각없이 주문했다가 나중에 결제하고 띠용함. 가운데 보면 오키드 라운지가 있다. 아마도 다낭 공항의 유일한 라운지이기 때문에 비지니스 승객과 PP카드 모조리 오키드로 모이게 된다. 입구 쪽에 있는 휴게공간.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들어가면 의외로 잘 갖춰진 라운지에 놀라게 된다. 저어.. 2023. 12. 20.
다낭 여행기 #4 먹거리들 모음 람밥 : Banh Xeo 76 첫 날 도착하고서 먹었던 반쎄오76이라는 로컬 식당 https://maps.app.goo.gl/hubkvv2t5yXUnHGg9 Bánh Xèo 76 · 5 Dương Thị Xuân Quý,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kr 찐로컬가게가 맞숩니다. 미친 가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반쎄오 집인데 후기들이 맛있다고 하는 건 람밤이라고 옥수수 말이 튀김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주문 람밤 맛집이 맞았다. 반쎄오는 가성비는 좋지만 맛은 평범하고 람밤은 캬 몇 그릇을 주문한 지 모를 정도로 계속 주문함. 그렇게 배터지게 먹고도 4명 비용 만원 조금 나왔다는 은혜로운 사실 껌 땀 : Cum .. 2023. 12. 13.
다낭 여행기 #3 다낭 카페 추천 : Cherry Coffee and Tea 다낭 여행 중에 카페는 5군데 정도 간 거 같은데 과장없이 현지인들은 한 명도 없고 전부 한국 관광객 아니면 중국 관광객이었던 콩카페는 우려대로 가격은 비싸고 맛은 그닥이었다. 거리를 조금만 돌아다니면 발에 치이는 게 카페인데 대부분 맛있는 거 보고 역시 커피 강국이구나 싶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한 곳이 바로 체리 커피 앤 티. https://maps.app.goo.gl/RHpyfzKfGFQ2TPqS9 Cherry Coffee and Tea · 184 Đ. Đỗ Bá,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카페 www.google.co.kr 이미 다녀간 한국 분들의 후기들도 많은데 하나같이 호평일색이다. 다만 처음에 들어 갔을 때는 음? 사.. 2023. 12. 12.
다낭 여행기 #2 풀먼 비치 리조트 패밀리룸 후기 풀먼은 경기도 다낭시의 수많은 숙소 중에서도 한국관광객들의 비중이 가장 많다고 알려진 숙소입니다. 근데 Pullman인데 왜 풀먼이지 풀만 아닌가. 아이언맨도 사실 아이언만인가? 휴양지라서 프라비잇 풀빌라를 많이들 이용하지만 11월이기 때문에 어차피 개인풀장은 추워서 이용못하고 괜히 이동만 불편하기 때문에 호텔의 형태지만 리조트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풀먼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침 조식이 거의 코리아라고 한 것도 컸음. 널찍한 로비 이렇게 로비에서 바다 쪽을 바라 볼 수 있고 바도 있음. 체크인을 하면 친절한 직원분이 웰컴 드링크 티켓을 주시면서 바에서 한 잔 하라고 하시는 물론 사용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휴양지까지 왔는데 일반 호텔룸 하기 싫어서 큰 맘먹고 예약한 패밀리룸. 와우 이렇.. 2023.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