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ip, travel/2023

다낭 여행기 #5 다낭 공항 오키드 라운지

by Twerd Klony 2023. 12. 20.

생각보다 아담한 다낭공항.

여기 사람 몰리면 정신이 아찔할 거 같다.

 

빠르게 체크인 및 보안체크하고 들어가면

 

매우 심플한 다낭공항 면세점이 나온다.

딱 저 시야의 모습이 사실상 전부이고 물건들도 별로 없다.

호치민 공항 수준을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했다.

 

가장 놀라운 건 음료수 가격으로

아무리 공항이긴 해도 커피가 6달러 정도 한다.

즉 8천원 하하하. 한국에서도 비싼데 다낭 물가 고려하면 충격적인 가격이다.

사실 별 생각없이 주문했다가 나중에 결제하고 띠용함.

 

가운데 보면 오키드 라운지가 있다.

아마도 다낭 공항의 유일한 라운지이기 때문에 비지니스 승객과 PP카드 모조리 오키드로 모이게 된다.

 

입구 쪽에 있는 휴게공간.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들어가면 의외로 잘 갖춰진 라운지에 놀라게 된다.

저어기 보면 라면이 있으니 한 컵 때리고 과일도 먹을 수 있다.

반대편에는 별도의 음식뷔페도 있음

 

전체적인 시설들이 오래 되지 않고 쾌적해서 아래와는 다른 분위기를 준다.

매번 그런 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게 휴식하기 좋음.

 

요렇게 밖을 볼 수도 있고

 

사진은 없지만 마사지의자도 있다.

인천공항 칼라운지보다 좋았다...

 

부대시설이 부족한 다낭공항이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 경우 라운지 카드 없으면 유료로 라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정확하진 않지만 30불 정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