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밥티스타(Alba Baptista) : 캡틴 아메리카의 연인

 

 

지난 유럽 출장가는 비행기에서 본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겠다 하고 봤고

기대만큼 즐거운 영화였다.

 

보다 보면 크리스찬 디올 모델인 나타샤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말도 안되는 비주얼의 배우가 나타난다.

 

사실상 영화의 히로인이며 극 중 비주얼의 95%를 담당하는데

 

정말 오랜 만에 영화 속 캐릭터를 보면서 감탄을 했다.

 

말 그대로 빛이 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눈길이 안갈 수가 없다.

눈도 호강하고 스토리도 재밌고 훈훈한 미시즈 해리스 부인 영화...봐야하지 않을까?

 

 

암튼 그래서 저 배우가 누군지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름은 알바 밥티스타.

포르투갈 출신의 1997년생 배우이며 16살 때부터 배우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배우를 시작하기 전에는 브라질에서 통역가를 했었으며 무려 5개의 언어가 가능하다.

부럽다 나는 하나도 잘 못하는데.

 

  

데뷔 후 포르투갈 영화계를 위주로 활동하다가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워리어 넌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 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배우가 더욱 주목받게 된 계기는

 

크리스 에반스와 올해 초부터 연인 관계임을 공개하면서다.

 

 

크리스 에반스보다 무려 16살이 어리다.

 

아니 캡틴...

 

 

 

목숨걸고 지구 구하려고 한 게 다 이유가 있었구나.

 

 

득점왕 수준 피지컬에 상반되는 러블리한 미소가 알바 밥티스타가 가진 강점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방송계에서 현재 꽤나 주목받는 배우라고 한다.

나이도 어리고 연기도 출중하니 지금 수준에 머무를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잘 먹고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