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 오피셜 : 기왕 왔으니 잘 하자 + 라비아 영입 임박

카이세도 115M 주고 영입하는 거 그리 반대하는 글을 올린지 이틀도 안되어서 오피셜이 떴다.
카이세도라는 선수의 기량에 의심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적어도 EPL팬들이라면.
그리고 그 들도 저 선수가 115M의 가치가 있냐고 하면 아니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이 이적시장은 적정가의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다. 광기만 남아 있을 뿐.
이미 푸른 유니폼을 입은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첼시에서 기대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아니 무조건 보여줘야 한다. 고작 한 시즌 잘한 선수에게 2천억에 가까운 돈을 지불했으니.
그런데 아직 한 발 남았단다.

50M이었던 가격표가 역시나 60M 이상으로 바뀐 라비아가 그 주인공이다.
전술적으로 카이세도의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누군가를 영입하는 건 찬성하는데
문제는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앉아 전술설명 듣던 (들을 게 있었는 지 모르겠지만) 지난 시즌 비정상적인 스쿼드 규모가 되풀이될 가능성이 있다.
이제는 은고추쿠는 임대보내야 하고 갤러거도 이적시켜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추쿠에메카도 임대보냈으면 하는데 포치가 마음에 들어서 남긴다는 말이 있어서 모르겠지만
미드진이 엔조, 카이세도, 라비아, 은쿤쿠, 은고추쿠, 산투스, 갤러거, 추쿠에메카 미어터진다!
누구로 하든 5명으로 줄여야 한다. 안그럼 팀에도 선수에게도 독이다.
첼시팬들에겐 애증의 존재 갤러거 링크가 계속 나고 있고 은고추쿠 임대면 하나 더 보내야 한다. 챔스도 못나가는 팀이;;
그리고 베스트11 조합은 누가 될 것인가.
엔조 카이세도 라비아면 은쿤쿠는 윙으로 돌리려고 하는 건지. 그렇다면 2선도 너무 많다.
라비아가 후보로 간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아니라고 생각하고 만약 그렇다면 첼시 보드진은 제정신이 아니다.
어느 미친 팀이 백업자원에 1000억을 박나.
뎁스?
주전들은 시즌의 70프로 이상을 소화한다.
나머지 30프로가 성적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전급들 영입해서 로테 돌리면 경기력은 일정하지 않고
선수들은 출전시간에 불만을 가지고 팀웍은 저하된다.
부상?
부상당할 거 고려해서 스쿼드 운영하는 팀 없다. 부상을 안당하게 하고 회복을 빨리 시켜야지 부상 생각해서 주전급을 데려 오는 건 FM에서도 못한다.
그나마 공격과 미드진은 양호한 편이고 수비쪽은 말도 못하는 상황이다.
콜윌, 티실, 찰로바, 바디아실(부상), 포파나(부상), 디사시
세상에 센터백이 6명이라니. 어쩜 영입해도 죄다 유리만 사야지고 유리가게도 아니고.
뭘 하든 지난 시즌 보단 나을 테니 그래도 기대되는 첼시의 이번 시즌이고 (1라 나쁘지 않다!)
스쿼드 운영도 여러 의미로 궁금하다.
일단 이적 시장 끝나면

얼른 이 분 삼고초려해서 모셔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