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6 ISC 좋은 기업이다.우연히 후배가 사라고 추천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실적이 그대로 인데 최근에 많이 떨어졌단다.본인도 들어 갔다고 해서 샀다.다른 건 모르겠고 어닝이 좋고 최근에 많이 떨어진 것도 맞아서 무지성매매했고그 다음날부터 거의 몇 달을 내리 꽂았다.-30%까지도 간 거 같다. 그리고는 드디어 회복하기 시작하더니 냅다 팔아 버렸다.솔직히 이건 안팔았음 피눈물 흘렸다.대충 5개월 가지고 있어서 딱 2프로 수익봤다.은행이자보다는 좋을 지 언정 내리 꽂을 때 물을 탔어야 했다. 하 7월에 50주만 물 걸 하지만 회사에 대한 분석을 너무 안했던 지라 추매할 자신도 없었고 결국 안잃은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지금 주가보니까 판 건 잘한 거 같다. 2025. 2. 8. 투자를 기록해 보기로 했다 몇 십년 전에도 그랬겠지만 직장인에게 투자는 필수다.당연하게도 월급만으로는 하고 싶은 걸 하고 살 수 없다.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 필요는 없지만 해보려고 노력은 해봐야 한다는 주의다.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거랑 못하는 거랑은 다르니까. 내 인생 첫 투자는 역시나 주식이었고 당시 회사의 자회사였다.정확히 100만원을 넣었는데 오르니까 신기해서 팔았다.그리고 JYP의 성장성을 보고서 장기투자하려고 했는데 단기 급등해서 팔았다.안팔았으면 3배가 넘게 먹었는데 참으로 무지한 행동이었다.그 다음이 YG였는데 내가 매수한 다음날 전설의 마약사건이 터졌다.결국 이 종목은 손절했다. 그리고서 들어간 게 코미팜인데 하...이 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다. 일단 스스로의 투자성향을 분석해 보면안전지향적이지만 정작 손.. 2025. 2. 8. 폐업을 앞둔 대만 미미크래커 근황 누가크래커 쳐돌이까지는 아니지만 애정하는 사람으로서미미크래커가 폐업한다는 소식에 아쉬워서 대만 지인분에게 몇 통 보내달라고 했다. “어렵지 않죠 보내드릴게요(엄지 척)” 그리고 며칠 뒤인 오늘 다른 말 없이 보내 온 영상 ㅋㅋㅋㅋ...;; 주말까지 해서 두 번을 갔는데 결국 못샀다고 하더라.그래서 직구도 다 막혔던 거였다…미미의 마지막을 기념하고 싶었지만 새벽런을 부탁할 순 없어서 그냥 포기했다. 대신 요즘 대만 현지 분들이 많이 드신다는 브랜드로 보내 주기로 했다.찾아 보니 대만 여행 카페에도 글이 딱 하나 있는 곳이었다. 떠나가는 미미는 아쉽지만 그래도 세대교체라고 생각하고 신상을 기다리기로 했다.예전 미미가 지면서 라뜰리에 루터스로 대부분의 오픈런이 옮겨가던 시기에 추천했던라 쁘띠 펄로 .. 2025. 1. 20. 에픽세븐 접으면서 남기는 5년 후기 에픽세븐은 스마게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게임이다.그리고 이 게임은 서브컬처로 구분된다. 다시 말해 십덕겜이다. 사실 에픽세븐은 서브컬처의 탈을 쓰고 있는 매우 헤비한 게임인데 뭐 남들이 보기엔 똑같은 십덕겜인거 맞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직도 파랜드 택틱스2가 인생게임인 나로서는 전혀 문제될 게 없었다.출시 후에 해보려고 다운만 받아 놨다가 어느 날 시작한 이후로 무려 5년을 했다. 20년겜 표방하고 있어서 섭종까지 할 생각이었는데아무래도 5년이 넘어간 이후 부터는 비슷한 컨텐츠의 반복이고 신캐들 퀄리티도 떨어지기도 했고사실 이제 하루에 한 시간 시간 게임에 투자할 여력이 되지 않아 접기로 했다.전처럼 운영에 불만이 있어서 접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잘한다는 건 아니고)해보고 싶었던 아레나 1위 찍먹.. 2024. 12. 22. 이전 1 2 3 4 5 6 ··· 24 다음